2008-04-23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그 시절 봄비가 내리는 날이면
구석에 있는 착한 디제이는 이 노래를 들려주곤 했다.

봄비가 내리는 날이면 가끔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그냥 색칠하지 않은 하얀 종이 같은 그 시절로.

2008-04-15

여행자와 원주민의 차이




여행자는 그곳에 살고 싶어하고
원주민은 그곳을 떠나고 싶어한다.




2008-04-12

in your letter


그래.
편지로 사랑하고 편지로 이별하던 시절이 있었지.
지금은 너무 빨라.
사랑도 실시간 이별도 실시간.
문자로 사랑하고 문자로 이별하는 시대.
적어도 벚꽃이 피었다 지는 시간은 기다리며 생각하고 싶은 계절이다.

노래는 신난다.